somemood

 

 

 

 

 

 

 

 

 

 

 

 

 

 

 

 

 

 

 

 

 

 

 

 

 

 

 

 

 

 

 

 

 

 

 

 

 

 

 

 

 

 

 

 

 

 

 

 

 

 

 

 

 

 

 

 

 

 

 

 

 

 

 

 

 

 

 

 

 

 

 

 

 

 

 

 

 

 

 

 

 

 

 

 

 

 

 

 

 

 

 

 

 

 

 

 

 

 

 

 

 

 

 

 

 

 

 

 

 

 

 

 

 

 

 

 

 

 

 

 

 

 

 

 

 

 

 

 

 

 

 

 

 

 

 

 

 

 

 

 

 

 

 

 

 

 

 

 

 

 

 

 

 

 

 

 

 

 

 

 

 

 

 

 

 

 

 

 

 

 

 

 

 

 

 

 

 

 

 

 

 

 

 

 

 

 

 

 

 

 

 

 

 

 

 

 

 

 

 

 

 

 

 

 

 

 

 

 

 

 

 

 

 

 

 

 

 

 

 

 

 

 

 

 

 

 

 

 

 

 

 

 

 

 

 

 

 

 

 

 

 

 

 

 

 

 

 

 

 

 

 

 

 

 

 

 

 

 

 

 

 

 

 

 

 

 

 

 

 

 

 

 

 

 

 

 

 

 

 

 

 

 

 

 

 

 

 

 

 

 

 

 

 

 

 

 

 

 

 

 

 

 

 

 

 

 

 

 

 

 

 

 

 

 

 

 

 

 

 

 

 

 

 

 

 

 

 

 

 

 

 

 

 

 

 

 

 

 

COMMENT

특별한 날을 위한 트위드 블라우스 소개해드려요.

상견례
중요한 자리
연말
데이트 ..
이 블라우스 하나면 딱 깔끔하게 준비하실수 있으실것 같아요.



저는 제 생일날 입으려고 만들어서

네이밍도 birthday blouse로 지었답니다.

작년 8월부터 준비한 제품으로
제가 초이스한 원단과 디테일을 살리기가 어려워 3개의 공장에서 드롭되고

올해 초에 정말 너무 힘들어 포기하려다 마지막으로 다른 공장 투입하여
완성하여 보여드리게 된 제품이에요.

그만큼 애정이 깊어 진심으로 웨딩 시리즈 중에
가장 어려웠던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올해 봄에 보여드린 제품이
아직까지도 중국 카피에 사용되고
사진도 무단도용되어 저희가 조치를 하다하다 포기할만큼 ..

이미 도매에 퍼져버려
너무 속상하고 아쉬웠지만
그만큼 예쁘니까 그런거니까 괜찮다 하고 토닥토닥한 제품이에요 ..

(절대 2-3만원 가격대의 제품을 구매하지 마세요 ..
저희 제품도 아니고 사진만 도용하고 중국에서 눈대중으로 만들어 옵니다 ..)

이번 홀리데이 시즌에는
여성스러운 트위드 텍스쳐와 패턴이 살려져 있는 원단으로

두 색상이 주는 느낌이 확 차이가 나서
저는 둘중 어떤것 하나도 더 낫다 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려울것 같아요.

원단이 정말 예쁘거든요 ..

금사가 섞여있어 다른 트위드들보다 금액대는 높지만
그 대신 제가 딱 원하는 그 느낌으로 나와주어
다른 트위드들과 다른 그 특유의 느낌이 정말 블라우스 디자인과 찰떡이에요.

아이보리는 아이보리 계열을 바탕으로 베이지와 금사가 섞여있고
가로, 세로의 패턴이 잘보이는 여성스러운 타입이라면

블랙은 금사가 더욱 주가 되어 트윙클한 느낌이 확실히 더 살고
멋스럽고 세련되게 보이는 타입인데요.

두 색상다 베이직한듯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컬러라
취향에 맞게 초이스 해주시면 좋으실것 같아요.

포슬포슬한 느낌도 좋고
원단과 디자인에서 오는 그 특별한 무드가 좋답니다.

다만 이 원단을 사용하게 되면
분명 입었을때 바디가 닿는 부분이 까슬할수도 있겠다 싶어

1차에서 제가 잡고 2차에서
목부분 안까지 모두 올려 안감을 전체적으로 넣었어요.

신체에 직접 닿는 부분은 무조건적으로 방어하고 싶었기 때문에 결정했지만
트위드의 직조가 살아있다보니
예민하신 분들은 꼭 이너 슬리브리스 착용해주시길 부탁드려요.

전체적인 baby-doll 실루엣을 살린 블라우스로

원단의 안쪽에는
안감이 들어가기 전에

겉감에 심지를 합포하여 전체적인 실루엣이 흐물거리지 않고
조금 더 빳빳히 라인이 설수 있는 공정을 더해주었구요.
(그래서 안감 전에 한번 더 까슬한 느낌 역시 같이 잡았어요)

라운드 넥라인에 전체적으로 슬림한듯 편안하게 입어지는 제품이구요.

목이 유연하게 드러나는 라운드 넥라인에
퍼프슬리브를 더해 전체적으로 포인트 요소가 될수 있도록 패턴을 만들었고

소매는 퍼프 디테일을 추가하고
튤립 쉐입처럼 퍼프를 넣어주면서 소매단에는 퍼프량을 잡아 마무리하여
팔라인의 가장 미운부분은 슥 감춰주면서
팔목라인까지 시원하게 보일수 있도록 해주었어요.

커프스단면은 여유량을 주어서
딱 맞지 않고 체형보완 해주시기에도 좋으실거랍니다.
(전 개인적으로 소매에 밴드로 마감되어 꽉맞게 입는 스타일 정말 좋아하지 않아요..
나 팔뚝살 부자야.. 라고 체형보완 안되는 옷 제일 불호에요!)

소매길이는 밉거나 통통해보이는 부분들 싹 가려주는
기장감으로

암홀라인은 입체패턴으로 제작하여 입었을때
소매가 티셔츠 처럼 퍼지지 않고

팔 라인을 따라 완만하게 내려올수 있도록
제작하였답니다.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어려웠던 부분인데
퍼프 슬리브 + 트위드 블라우스나 원피스는 잘못 입으면

어깨가 넓어보이거나
팔이 도톰하게 보이기 때문에
이 부분 해결하는것에 가장 시간을 많이 들였어요.

전체적으로 바스트 라인에서부터 밑단까지
자연스럽게 플레어가 지고

약간의 크롭된 기장감으로
하의와 매치하였을때
산뜻하게 보이면서 프로포션이 보완되고 길어보이는 장점이 있답니다.

뒷부분의 지퍼를 통해
편하게 오픈 클로징 가능하시며

구김에 강해 편하게 입으시기 좋고
안감과 밑단 처리 모두 깔끔히 마감된 제품이라
더욱 활용적일거라 생각이 들어요.

계절감에 구애 받지 않는 두께감과 디자인으로
특별한 날 혹은 그렇지 않은 날에도
저와 취향이 겹치는 고객님들과 함께 입고 싶어 준비해본 블라우스라
눈여겨 봐주셔도 좋으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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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두께감 적당 / 안감 있음

COLOR

ivory / black

FABRIC

겉감 poly 100%

SIZE

어깨 34 소매 26 암홀 24 가슴 49 밑단 63 총장 53

+상세사이즈는 단면 cm 기준으로 측정위치 및 방법에 따라 1-3cm의 오차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CARE

드라이클리닝

MORE 

트위드 소재 특성상 질감이 살아있어 거슬릴수 있사오니 예민하신 분들은 구매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직조의 모양(직선, 짜임)이 동일하지 않을수 있으며 이는 불량이 아닙니다.

상품 택 제거시 교환 및 반품이 불가합니다.

 

숄더에는 퍼프 주름을 더해 슬리브가 포인트가 되어 줍니다.

암홀선은 평면패턴이 아닌 입체패턴으로 패턴작업 이후, 암홀라인을 안쪽으로 말아박아

소매라인이 펼쳐지듯 뜨지않고 차분하게 입어집니다.

 

뒷지퍼로 편하게 오픈과 클로징이 가능하며 보다 나은 착용감을 위해 전체 안감을 넣어주었습니다.

내부 전체에는 원단에 심지를 이용한 합포작업을 하여

착용하였을때 전체적으로 쉐입의 유지력이 좋습니다.